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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 터졌다 하면 ‘대형사고’ 

High-Tonnage Bombs  

Ari Weinberg 기자
자본조달이 순탄한 신생 기업이라도 파산하지 말라는 법은 없다. 그런 기업일수록 파산할 경우 더 많은 돈을 날리기 일쑤다.



벤처캐피털의 지원을 받은 업체들이 시장에 등장했다 사라지는 것은 흔한 일이다. 하지만 업체 하나가 사라지면서 수억 달러를 날리는 일은 좀처럼 보기 힘들다. 미국 매사추세츠주 액턴 소재 테너 네트워크스가 이처럼 보기 드문 일을 저지르고 말았다. 테너 네트워크스는 4년 동안 그레일록, 월드뷰 테크놀러지 파트너스, 타이코 인터내셔널로부터 1억2,300만달러를 지원받은 끝에 결국 문 닫고 말았다. 패킷 스위칭 플랫폼 개발업체 테너 네트워크스는 2000년 여름 마지막 투자를 유치했을 당시만 해도 시장가치가 6억9,000만달러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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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호 (2024.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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