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의 富는 ‘물라’가 장악 

Millionaire Mullahs 

Paul Klebnikov 기자
이란 정권은 세계에 핵위협을 가하며 자국민의 번영까지 훔치고 있다. 그러나 권력 상층부의 이슬람 성직자들은 엄청난 부를 누리고 있다.



이란의 수도 테헤란이 요즘 시끄럽다. 최근 어느 금요일 자정 무렵, 테헤란의 수십 개 교차로마다 학생 수천 명이 모여 골목 여기저기에 모닥불을 피워 놓고 민주화 구호를 외치며 시위에 나섰다. 요즘 테헤란에서 하루가 멀다 하고 볼 수 있는 광경이다. 주변 중산층 시민들마저 가세해 학생들을 지지하는 의미로 자동차 경적을 요란하게 울려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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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호 (2024.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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