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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묵히 문제 해결하는 실천력 요구  

불황기 CEO의 덕목 

한창수/ 삼성경제연구소 경영전략실 수석연구원
"여러분, 행복하십니까? 살림살이는 좀 나아지셨습니까?” 지난 대선 때 어느 후보가 유행시킨 말이다. 한동안 사람들의 입에 오른 이 말은 현재의 힘든 경제 상황을 역설적으로 표현한 것이 아닐까 싶다. 올 들어 각종 경제지표도 외환위기 이후 최악을 나타내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기업 최고경영자(CEO)의 활동 환경도 그리 좋아 보이진 않는다. 경기 불황이 이어지면서 CEO의 활동에 대한 감시 또는 견제도 이전보다 심해지고 있다. 예컨대 회계부정과 같은 비리를 겪으면서 주주들은 CEO에 대해 의혹의 눈길을 보내고 있고, 정부는 각종 규제를 강화해 기업을 압박하고 있다. 임직원들은 임직원들대로 사기가 떨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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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호 (2024.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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