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싼 곳 많지만 아직은 규제 엄해  

해외 부동산 투자 

임동하/ 하나은행 웰스 매니저 부장
지난해 말 이후 적지 않은 투자자들이 해외 부동산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세계적으로 부동산 버블론이 거론되고 있지만 국내의 경우 불과 2~3년 사이에 집 값이 많게는 2배 이상 올라 매력이 떨어졌기 때문이다. 또 분산 투자 목적이나 해외 이민 그리고 자녀 유학 등의 이유도 꼽을 수 있다. 게다가 새 정부의 부동산 값 억제책에 따라 각종 규제가 쏟아져 나왔고 북핵문제 등의 불안 요인도 겹쳐 ‘차라리 외국으로 나가자’는 인식이 확산된 것도 빼놓을 수 없다.



지역적으론 미국과 일본 등에 대한 관심이 꾸준하다. 또 전통적으로 이민 선호도가 높은 호주와 뉴질랜드 등도 관심권이다. 여기에 요즘 들어서는 이민에 대비, 상속 · 증여세가 폐지된 캐나다 등의 나라에 대한 문의도 늘고 있다. 일부 투자자들은 중국이나 인도네시아 등의 개발도상국도 투자 리스트에 올려놓고 있다. 그래서인지 지금까지는 해외동포의 국내 투자 비율이 상당히 높았지만 올해부터는 국내 거주자의 외국 투자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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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호 (2024.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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