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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룰 잘 이용하는 것도 실력 

 

성백유 중앙일보 스포츠부 기자
규칙을 잘 알면 유리하게 경기를 이끌 수 있지만, 반대의 경우 큰 손해를 볼 수도 있는 스포츠가 바로 골프다. 사실 골프 규칙은 복잡하고 어렵다. 프로들도 곧잘 헷갈린다. 아마추어들은 더욱 심할 것이다. 특히 아마추어들이 잘못 알고 있는 규칙들이 많다. 흔히 잘못 알기 쉬운 몇 가지 사례를 살펴봤다.



미국 여자프로 골프협회(LPGA) 투어에서 가장 키가 작지만 4년째 활약 중인 ‘작은 거인’ 장정(23)이 가장 존경한다는 앨리슨 니컬러스(41 · 영국)는 1997년 US여자오픈 우승컵을 차지한 백전노장이다. 90년 LPGA 투어에 입문해 올해로 14년차인 중견 골퍼 니컬러스는 1m53㎝의 단신이지만 정확한 아이언샷과 쇼트게임을 주무기로 LPGA 투어에서 4승을 거둔 베테랑. 이렇게 산전수전 다 겪은 니컬러스도 지난 7월 6일 미국 오리건주 노스플레인스 펌프킨 릿지 골프장 위치 할로 코스(파71 ·5,923m)에서 열린 US여자오픈 3라운드에서 룰 위반으로 2벌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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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호 (2024.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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