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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 속의 ‘구매버튼’을 찾아라 

In Search of the Buy Button 

Melanie Wells 기자
인간이 어떤 물건을 사야만 하게 만드는 요인은 무엇일까. 이런 질문에 답하기 위해 신경과학자들이

부산하게 움직이고 있다. 해답을 찾기만 하면 단숨에 소비시장을 장악할 수 있지 않겠는가.

젊은 여성 8명이 영국 그리니치에 있는 작고 어두운 실험실에서 전극까지 설치된 헤드셋을 쓰고 어색한 듯 머뭇거린다. 뉴 에이지풍 미용실에서나 볼 수 있을 법한 광경이다. 시장조사 전문가 니컬러스 쿠먼스(Nicholas Coomans)가 “자, 긴장을 풀고 거실 소파에 앉아 20분 동안 TV나 시청한다고 생각하라”고 여성들에게 이야기한다. 쿠먼스는 불을 끄고 옆방으로 들어간다. 실험 대상 여성들은 녹화된 시트콤과 6개 광고를 시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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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호 (2024.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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