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 the Cover

Home>포브스>On the Cover

부동산 투자는 일단 보류 해외 주식형 ·사모펀드 공략 

진모 씨의 100억원 굴리기 

임동하 / 하나은행 웰스 매니저
은행 금리는 여전히 낮다.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대책으로 부동산시장도 예전만 못하다. 1주일 사이 가격이 1억원 이상 떨어진 아파트도 나오고 있다. 이럴 때 거액 자산가들은 어떻게 움직일까. 이번 호에서는 40대 초반의 자산가인 진모 씨의 투자 사례를 살펴봤다. 중소 벤처캐피털 회사 사장인 진모(42)씨. 중학생인 두 아들을 둔 그는 토지 보상금을 받은 부친에게서 이른바 ‘묻지마 채권’으로 불리는 증권금융채권과 고용안정채권 등을 물려받아 11월 초 모두 현금화시켰다. 금액으로는 본인 50억원, 배우자 20억원, 두 아들 15억원씩 등 모두 100억원.

하지만 진씨는 땅 부자인 아버지의 도움 없이 자수성가한 사람이다. 모 종합금융회사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한 그는 1998년 과장으로 퇴직하면서 받은 명예퇴직금 등을 더해 모두 1억5,000만원으로 주식과 부동산 그리고 채권에 3분의 1씩 투자했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202404호 (2024.03.23)
목차보기
  • 금주의 베스트 기사
이전 1 /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