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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 경지의 기업 매각 행보 

The French Art of Deconstruction 

Joshua Levine 기자
수렁에 빠진 비방디 유니버설의 ‘구원투수’로 나선 푸르투는 번득이는 기지와 강한 결단력으로 회사를 살려냈다. 올해 그의 계열사 매각 행보는 더욱 빨라질 전망이다.

세계적인미디어 그룹 비방디 유니버설(Vivendi Universal)의 CEO 장 르네 푸르투(Jean-Rene Fourtou · 64)를 자칫하면 평가절하하기 쉽다. 그에게서 장 마리 메시에(Jean-Marie Messier) 전 회장의 거들먹거리는 모습은 전혀 찾아볼 수 없다. 푸르투는 딱히 카리스마가 있는 인물도 아니고 달변가도 아니다. 메시에가 거들먹거리다 비방디를 세인들 기억에서 거의 사라지게 만들기 전 많은 프랑스인에게 가깝게 다가갔던 화려한 모습도 푸르투에게서는 전혀 찾아볼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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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호 (2024.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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