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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가 승부를 가른다” 

이현구 까사미아 사장 

백우진 기자
가구 ·인테리어 업계 최고 수준의 수익성을 자랑하는 까사미아. 정보기술(IT)을 적극 활용해 소비자의 기호에 빠르게 대응한 성과다. 이 사장은 실속과 기동성을 중시한다. 까사미아는 지난해 중국에 진출했다. 그는 투자 규모를 최소화했고 진출을 결정한 지 6개월 만에 공장을 가동하기 시작했다."특판을 하면 내년에라도 매출을 2,000억원으로 키울 수 있어요. 하지만 그렇게 외형을 키우면 뭐합니까. 특판은 기껏해야 마진이 5%인데."

특판이란 신축 아파트에 단체로 가구를 납품하는 것을 말한다. 이현구(54) 까사미아 사장은 “우리 브랜드 인지도가 높아지자 건설업체들이 특판을 먼저 제안하고 있지만,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 이 사장은 “몸집이나 겉치레보다는 실속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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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호 (2024.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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