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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던스 시장 급속 확장… 아파트에서 호텔 서비스를  

장기 체류 외국인이 주고객 

이석호 lukoo@joongang.co.kr
아파트 환경에서 호텔식 서비스를 받는 레지던스가 외국인으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 사진은 바비엥 스위트의 내부 모습.지난 6월에 개장한 서머셋팰리스.‘아웃소싱된 기숙사’ ‘21세기형 하숙집’. 이렇게 생각하면 최근 도심에 하나둘씩 생기고 있는 서비스드 레지던스(serviced residence)를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오피스텔식 건물이나 아파트형 건물에 호텔식 서비스를 접목시킨 것이 서비스드 레지던스(약칭 레지던스)다.



선진국에서는 역사가 이미 20년이 넘었지만 우리나라에는 외환위기 직후 다국적 기업이나 금융회사들이 급증하면서 본격적으로 모습을 드러내 아직은 낯설다. 기업환경이 국제화·세계화되면서 자연스럽게 생긴 틈새 산업 중 하나로 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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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호 (2025.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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