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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삼국지<유럽·미국·일본>… 한국을 달군다 

수입차들의HotWar 

글 남승률 기자·사진 중앙포토
엔고로 급제동이 걸렸던 일본차가 대반격을 준비하고 있다. 경기 침체를 반전의 계기로 활용했던 유럽차의 수성 태세도 만만치 않다.
한반도에서 벌어지는 수입차 삼국지. 이 조그만 땅덩어리에서 벌어지는 유럽·일본·미국차들의 대 접전은 한여름 가마솥 더위만큼이나 뜨겁다. 한때 일본차가 한국 시장을 호령했다. 혼다와 렉서스의 질주는 무서웠고 유럽과 미국차는 숨죽이며 일본차의 태풍이 지나가기만을 기다렸다.



일본차의 영화는 하룻밤 백일몽이었나. 예컨대 지난해 3000만 원대 ‘어코드’를 앞세워 질주하던 혼다는 글로벌 금융위기 후 엔고로 직격탄을 맞으면서 급제동이 걸렸다. 지난해 상반기 6391대를 팔았던 혼다는 올해 같은 기간에 2068대를 파는 데 그쳤다. 일본차의 자존심 렉서스도 3377대에서 2606대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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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호 (2009.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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