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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아니라면 감히 넘보질 마라 

르포 | 수입차의 메카 서울 강남 도산대로
수입차들의 HotWar 

글 조용탁 기자·일러스트 최미경·사진 중앙포토
서울 강남을 가로지르는 도산대로에서는 수입차들의 총성 없는 전쟁이 벌어진다. 각 브랜드는 최고의 딜러와 장비를 갖추고 영토 확장에 나서고 있다.
압구정역에서 강남 방향으로 향하면 도산대로가 나온다. 옛 안세병원 사거리 오른쪽에 보이는 볼보 전시장을 뒤로하고 좌회전하면 왼편에 마세라티와 페라리, 오른편에는 람보르기니의 화려한 전시장이 관문처럼 서있다. 이곳이 바로 강남 수입차 거리의 시작점이다.



도산사거리와 학동사거리를 지나 영동대교 남단 청담사거리에 이르기까지 벤츠, 아우디, BMW, 닛산, 폭스바겐, 크라이슬러, 푸조 등 기라성 같은 자동차 전시장이 17개나 자리 잡고 있다. 수입차 거리의 길이는 3.3km. 그리 길지 않은 거리에 명차 브랜드 전시장들이 오밀조밀 자리 잡고 있다 보니 주말이면 하루 종일 자동차 거리를 순례하는 사람들로 넘쳐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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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호 (2009.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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