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간과 위를 위한 일편단심 지킴이 

민들레의 효능 

글 송미연 교수(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한방비만체형클리닉), 사진 중앙포토, <여성중앙>, 동서신의학병원 제공
요즘 민들레를 먹는 사람이 늘고 있다. 민들레가 몸에 좋다는 말이 퍼지면서부터다. 정말 효능이 뛰어난 것일까.
민들레는 중국의 6대 약초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미국의 영양학자 로이 바타베디안은 채소 영양평가 프로그램에서 3000가지 채소 가운데 가장 우수한 다섯 가지 중 하나로 민들레를 꼽았다. 민들레는 고대 로마시대부터 간장 치료제로 사용됐다는 기록이 있다.



한방에서 민들레는 ‘포공영’으로 불린다. 몸의 열을 내리고 독을 배출해주며, 종기처럼 뭉친 것을 풀어주고 고름을 배출해주는 효능이 있어 여러 가지 염증 질환 및 옹저(癰疽) 등에 많이 사용돼 왔다. 그래서 간과 위 질환에 많이 활용됐다. 에는 민들레에 관해 ‘성질은 평(平)하고 맛은 달며(甘) 독이 없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200908호 (2009.07.23)
목차보기
  • 금주의 베스트 기사
이전 1 /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