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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의 뇌파 마케팅 

Battle For The Brain  

글 Laurie Burkitt 기자
소비자의 머리에 전극을 부착해 뇌파를 측정하면 더 많은 자동차를 팔 수 있는 방법을 알 수 있다. 이른바 ‘뉴로마케팅’이다.
30명의 남성과 여성이 스포티한 2011년형 현대자동차의 테스트 모델을 세밀히 관찰하고 있다. 이 15명의 남성과 15명의 여성은 범퍼, 앞 유리, 타이어 등 차량의 특정 부위를 주시하라는 요청을 받았다. 머리에는 전극을 부착한 모자를 써서 한 시간 동안 차를 볼 때 뇌에서 일어나는 전기 활동을 잡아내도록 했다.



이 정보는 그들의 허리띠에 부착된 하드 드라이브에 저장된다. 이들의 뇌 활동은 구매 결정으로 이어질 수 있는 취향이나 선호도를 보여줄 것으로 가정됐다. 현대자동차 미국 법인의 브랜드 전략 담당자 딘 마코(Dean Macko)는 “자동차를 수천 대씩 대량 생산하기 전에 소비자들이 차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고 싶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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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호 (2009.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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