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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INESS] 비즈니스 제트기 Falcon 2000 

재계 오너 눈 사로 잡은
360억짜리 하늘의 집무실 

조득진 기자 chodj21@joongang.co.kr
사진 오상민 기자
비즈니스 전용기로 인기가 높은 프랑스 다소(Dassault)사의 ‘팔콘(Falcon)2000’이 1월 10일 김포공항에 도착했다. 프랑스 파리 르 보제 공항에서 이륙해 서울로 향한 이유는 ‘고객’을 만나기 위해서다. 현재 국내 대기업 중 삼성·현대차·SK·LG·한화가 비즈니스 제트기를 전용기로 보유하고 있다. 항공업계와 재계 안팎에서는 롯데와 STX, 신세계그룹 등이 전용기 도입을 모색 중인 것으로 보고 있다. 포브스코리아가 1월12일 김포공항에서 팔콘 2000 항공기 내부를 들여다봤다.



조종석엔 기장석과 부기장석, 그리고 스페어 좌석이 있다. 전투기를 개발한 회사답게 최신형 조종석 계기판은 혁신적인 시스템을 갖추었다. “조종사가 완벽한 통제와 제어를 할 수 있고, 트랙볼을 이용해 신속하고 편리한 조작이 가능하다”고 다소사 직원은 설명했다. 조종석과 객실 사이에 위치한 주방은 수납공간이 많아 식사는 물론이고 간단한 와인파티도 준비할 수 있는 구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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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호 (2012.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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