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건강의 달인④ - 앉지 말고 서서 생활해라 

 

고종관 중앙일보 헬스미디어 대표
전세일 원장의 건강 비결…자신에게 맞는 운동 꾸준히 하고 질병 예방 위한 생활 습관 들여야


‘청려장(靑藜杖)’. 1년생 명아주 뿌리를 9번 삶아 만든 지팡이다. 통일신라 때 나라에서 장수 노인에게 하사한 선물이다. 이 지팡이를 받을 수 있는 나이는 불과 70세였다. 호모 센테내리안(Centenarian). 이른바 한 세기를 넘긴 초고령인이다. 불과 10여년 전만해도 100세인을 찾기 힘들었다. 그러다보니 이런 노인이 사는 곳은 장수촌이 됐고, 이들의 식생활은 뉴스가 됐다. 의학계가 공인(?)한 인간의 최대 수명은 120살. 질병 없이 완벽한 건강상태를 유지했을 때 얻을 수 있는 수명이다. 과연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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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호 (2013.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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