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Trend

Home>포브스>News&Trend

한국에서 가봐야 할 아름다운 곳 

남대천 섶다리 ‘무주 반딧불 축제’ 

유부혁 포브스코리아 기자

▎대한민국 대표 지역축제로 자리매김한 무주 반딧불 축제가 8월 29일부터 9월 6일까지 열린다
3년 연속 정부지정 최우수축제, 13년 연속 정부지정 우수축제로 선정되며 대한민국 대표 지역축제로 자리매김한 무주 반딧불 축제가 8월 29일부터 9월 6일까지 열린다. 올해로 19회를 맞이하는 무주 반딧불 축제의 주제는 ‘자연의 빛, 생명의 빛, 미래의 빛’이다. 여기에 천연기념물 제322호로 지정된 반딧불이와 그 먹이인 다슬기의 서식지를 소재로 주민참여와 소득창출, 반딧불이와 곤충, 마을로 가는 축제가 핵심 키워드다. 무주군(군수 황정수)은 반딧불 축제를 통해 실질적인 소득증대, 전통문화의 계승·발전, 환경보존의 공감대를 형성해 갈 방침이다.

이번 무주 반딧불 축제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낙화놀이, 무풍기절놀이 등 문화예술행사와 남대천 맨손 송어잡기와 같은 체험행사, 그리고 반딧불이 신비탐사 프로그램 등이 있다. 무주 반딧불축제가 열리는 남대천 섶다리는 미국 CNN의 여행사이트 ‘CNNgo’에서 한국에서 가봐야 할 아름다운 곳 50선에 선정되기도 했다. 한국을 넘어서 세계적인 명소로 소개된 것이다.

남대천 맨손 송어잡기 행사도

무주군은 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최대 1,600대까지 수용 가능한 대형 주차시설을 확보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관광객들을 위해 셔틀버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무주군은 이번 축제를 모두가 찾는 으뜸 축제, 인류 화합과 테마가 있는 축제, 다양한 체험이 있는 축제로 만들어 지역 경제를 활성화 시키겠다는 각오다. 이번 무주 반딧불 축제는 무주 예체문화관, 반딧골전통공예문화촌, 남대천, 반딧불이 서식지 등에서 고루 개최될 예정이다.

- 유부혁 포브스코리아 기자

201508호 (2015.07.23)
목차보기
  • 금주의 베스트 기사
이전 1 /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