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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캐주얼의 진수 

 

오승일 기자
슬로웨어는 모던한 감성과 탁월한 품질, 브랜드만의 아이덴티티가 느껴지는 4개의 패밀리 브랜드를 통해 시간을 초월한 가치를 선사한다.
슬로웨어는 팬츠와 니트, 셔츠와 아우터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이탈리아의 패션 브랜드다. ‘slow’와 ‘wear’의 합성어인 슬로웨어는 스마트 캐주얼이란 콘셉트를 통해 활동적이면서도 독창적인 스타일을 추구하는 남성들을 위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1951년 창립된 인코텍스는 최고급 원단과 편안한 핏이 인상적인 팬츠를 생산한다. 1986년 시작된 자노네는 미니멀하고 심플한 외관에 혁신적인 소재가 적용된 니트 제품들을 선보인다. 1960년 설립된 글랜셔츠는 편안함과 우아함이 돋보이는 세련된 스타일이 특징이다. 1958년 탄생한 몬테도로는 주말과 주중 모두 입을 수 있는 다양한 종류의 재킷과 레인코트를 제안한다.

이번 S/S 시즌에도 슬로웨어는 자신들이 추구하는 패션 철학을 일관되게 보여준다. 현란한 무늬나 로고 대신 소재의 퀄리티와 다양한 컬러를 강조한 심플한 디자인이 주를 이룬다. 적당히 구겨진 바지와 셔츠, 유행을 좇지 않는 재킷은 자연스러운 멋과 함께 편안함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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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호 (2016.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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