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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록스타의 출현 

경매에서 잘 나가는 블루 다이아몬드를 소개한다. 

MICHAEL SOLOMON 포브스 기자
블루 다이아몬드는 진귀한 보석이지만, 경매에서 기록을 세우는 일은 그렇게 드물지 않다. 2015년 11월에는 12캐럿 인터널리 플로리스 팬시 비비드 블루(Internally Flawless Fancy Vivid Blue) 보석인 블루문 다이아몬드가 제네바 소더비 경매에서 4850만 달러에 낙찰되며 판매가를 경신했다. 4월 초에는 ‘드비어스 밀레니엄 주얼 4(De Beers Millennium Jewel 4)’라는 다소 재미없는 이름을 가진 10캐럿짜리 블루 다이아몬드가 홍콩 소더비에서 3180만 달러에 팔리며 아시아 경매시장 기록을 세웠다.

블루문의 판매 가격은 조만간 깨질지도 모른다. 제네바의 크리스티 경매에서 경매 역사상 가장 큰 블루 다이아몬드가 나올 예정이기 때문이다. 14.62캐럿의 팬시 비비드 블루 다이아몬드인 ‘오펜하이머 블루(Oppenheimer Blue)’다. 경매 전 예측가는 3800만~4500만 달러 수준이다. 블루 다이아몬드만 최고가에 팔리는 건 아니다. 반지도 상한가를 올리는 중이다.

4월 19일 소더비에서는 셜리템플이 끼던 9.54캐럿의 블루 다이아몬드 반지(위 사진)가 경매로 나왔다. 셜리 템플이 12살의 나이에 영화 에 출연했을 당시 아버지로부터 받은 선물이다. 판매 예상가는 2500만~3500만 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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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호 (2016.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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