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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 남성 패션의 아이콘 

 

오승일 기자 osi71@joongang.co.kr
1945년 이태리 로마에서 탄생한 세계적인 남성복 브랜드 브리오니가 스위스 그래픽아트에서 영감을 받은 니트웨어를 선보인다.
2016 F/W 시즌 브리오니는 세련된 신사가 폭풍우 몰아치는 숲 속 여행길을 만나 점차 모험가로 거듭나는 모습을 컬렉션에 담아냈다. 모든 컬렉션은 정확한 라인과 완벽한 커팅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정교한 3D 텍스처는 염색과 직조를 비롯해 프린팅·브러싱·샌드 블래스팅 등 복합적 과정의 결과로 탄생됐다. 또 가까이서 보면 촉감을 잘 표현한 기하학적인 텍스타일을 발견할 수 있다.

이번 시즌 브리오니가 새롭게 선보이는 니트웨어는 스위스 그래픽아트의 기하학적인 문양에서 영감을 받았다. 오버사이즈 스타일로 디자인된 것이 특징이며, 캐시미어와 세이블(흑담비 모피) 소재를 혼합한 실(yarn)을 사용했다. 또 섬세하고 정교한 자카드 인타르시아 테크닉(jacquard-intarsia technique)을 적용해 매우 가볍고 부드러우며, 컬러와 소재의 완전한 결합을 경험할 수 있다.

- 오승일 기자 osi7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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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호 (2016.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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