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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 포플 프로테라 CEO 

버스 시장의 테슬라 

ALAN OHNSMAN 포브스 기자
전기자동차 시장이 열렸다. 전기버스 제작업체 프로테라는 엄청난 시장 기회를 노리고 있다. 문제는 생산 속도다.
라이언 포플(Ryan Popple·39)은 이라크 참전 경험만 생각하면 불쾌하게 달콤했던 냄새가 가장 먼저 떠오른다. 제대로 정제되지 않은 더러운 가솔린 냄새를 가리기 위한 향이었다. 전쟁에서 그는 미군 이동 과정에서 연료와 보급품을 수송하는 호송대를 보호했다. 부대 이동을 위해 얼마나 많은 연료가 필요하고 이를 계속 보급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지 직접 지켜본 그는 ‘무언가 잘못됐다’고 생각했다. “연료 배급차를 가장 먼저 보내지 않으면 연료 충전을 위해 다시 돌아가야 하는 역병참이 발생한다. 재충전을 위해 왔던 길을 다시 가는 거다.” 항구에서 보급을 다시 하긴 했지만 “쿠웨이트에 장갑차나 짐을 말 그대로 그냥 버리고 갔다. 그리고 유조선은 다른 방향으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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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호 (201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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