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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포브스 선정 

글로벌 2000 기업 

ANDREA MURPHY 포브스 기자
2017년도 중국 기업이 대세다. 중국공상은행이 5년째 1위를 수성했고 TOP 500의 12%가 중국과 홍콩 기업일 정도다. 글로벌 2000 순위에 오른 기업 가운데 한국 기업은 64개로, 지난해보다 3개 줄었다.
포브스가 매년 세계 최고의 규모와 영향력을 가진 상장사 순위를 선정하는 ‘글로벌 2000 기업 순위’에서 2017년 역시 꼭대기는 중국 기업이 차지했다. 중국공상은행(ICBC)과 중국건설은행(CCB)이 각각 5년 연속 1위와 2위 자리를 수성한 것이다. 1~500위 기업 중 12%는 중국-홍콩 기업으로, 2003년 첫 순위와 비교했을 때 그 비중이 2% 증가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763개 기업을 올리면서 선두를 달렸다.

이들 기업의 시가총액을 모두 합하면 13조 2000억 달러에 이른다. 아시아-태평양 기업의 비중은 2003년 23%에서 크게 증가해 현재는 전체의 38%에 이른다. 글로벌 2000 기업은 매출액과 수익, 자산, 시가총액 등 4개 기준으로 순위를 산정했다. 2016년 대비 글로벌 GDP가 3.1% 상승한 반면, 순위에 오른 기업의 총 시가총액은 전년대비 10% 증가했다.

- ANDREA MURPHY 포브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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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호 (2017.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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