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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 VS KB ‘리딩뱅크 타이틀전’ 승부 가를 4가지 포인트 

 

고란 기자 neoran@joongang.co.kr
2017년 하반기, 금융권이 리딩뱅크 열기로 달아오르고 있다. 신한금융그룹에 KB금융그룹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리딩뱅크 왕좌를 차지하기 위한 혈투의 결과는 어떻게 될까? 4가지 포인트로 예측해 봤다.
사실 1997년 외환위기 이전 만해도 두 금융그룹의 전신인 신한은행과 국민은행은 금융업계에서 큰 목소리를 낼 처지는 아니었다. 당시 국내 5대 은행은 ‘조(조흥)·상(상업)·제(제일)·한(한일)·서(서울)’(설립 연도 기준) 순이었다. 하지만 외환위기가 운명을 갈랐다. 덩치만 키웠던 기업이 치솟는 금리에 부채를 감당하지 못하고 쓰러졌다. 운명공동체였던 은행도 함께 쓰러졌다. 살아난 은행은 가계 대출을 주로 취급하던 곳이었다.

리딩뱅크의 판도가 순식간에 바뀌었다. 기업에 ‘물리지’ 않은 은행이 선두로 치고 나갔다. 국민은행과 한국주택은행이 합병해 탄생한 KB금융(KB국민은행)이 2005년 국내 은행 역사상 처음으로 당기순이익 2조원을 돌파했다. 또 한 번의 파고가 닥쳤다. 바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다. 2009년, 신한이 그 왕좌를 빼앗았다. 지난해까지 지켜냈다. 올해는 다르다. 도전자 KB의 주먹이 매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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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호 (2017.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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