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umn

기부영웅 

 

JENNIFER WANG 포브스 기자
기부, 말은 쉽지만 실제 돈을 내는 건 또 다른 문제다. 포브스가 매년 슈크 리서치(Shook Research)와 공동으로 선정한 미국 기부영웅 순위는 말과 행동의 차이를 분명히 구분하기 때문에 달러 기준 실제 가장 많은 금액을 기부한 사람만 대상으로 한다. 기부하겠다고 약속만 한 금액은 포함시키지 않았다. 상위 20명의 순위는 다음과 같다. 전체 순위는 forbes.com/top-givers 참조.
전 뉴욕시장 마이클 블룸버그가 후원한 도시문제 해결 대회에 19개국 290개 도시 시장이 참여했다. 상금 500만 달러 대상은 도시 근교 농부와 도시 레스토랑 및 시장을 연계한다는 계획을 제출한 브라질 상파울루 시에 돌아갔다.

레이 달리오는 명상을 자신의 성공 비결 1순위로 꼽았다. 헤지펀드 거물은 도심 청소년과 참전용사, 재소자, HIV 보균자 등에게 명상을 가르쳐주는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아버지가 뉴욕 클럽에서 색소폰과 클라리넷을 연주했던 재즈 음악가였기 때문에 재즈와 블루스를 중심으로 한 음악 밴드에도 돈을 후원한다.

한스외르크 비스의 후원에 힘입어 루마니아에는 새로운 국립공원이 생긴다. 비스는 자신의 소유지였던 1600만 달러 가치의 토지를 환경보존단체에 기부했다. 환경단체에서는 이 땅을 자연 상태로 복원한 후 루마니아의 시 정부에 소유권을 이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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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호 (2017.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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