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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대한민국 셀러브리티 40 

 

포브스코리아가 2009년부터 매년 실시해온 ‘한국의 파워 셀러브리티 40’ 선정이 올해 10회째를 맞았다. 인기투표가 아닌 객관적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스타의 영향력을 산출해낸 국내 첫 시도는 국내 주요 언론에 일제히 인용 보도될 만큼 신뢰성을 인정받았다. 올해 파워 셀럽은 아이돌그룹의 선전이 눈에 띈다. 톱 5위 모두 가수, 게다가 4팀이 아이돌이다. 몇해 전부터 세대교체 바람이 분 아이돌그룹의 특징은 ‘다국적用’이라는 것이다. 그들은 중국·일본·동남아 등은 물론이고 미주·유럽에서도 환호를 받는다. 10년간 축적된 파워 셀럽 명단을 보면 한국 연예·스포츠계의 트렌드 변화를 읽을 수 있다. 매년 새롭게 뜨고 지는 스타들로 요동치지만 꾸준히 큰 사랑을 받은 스타도 있었다. 10년째 순위에 오른 김연아가 대표적이다. 좋든 싫든 셀럽에겐 파워가 부여되고 대중은 셀럽의 영향을 받는다. 셀럽의 ‘선한 영향력’이 주목받는 이유다.



201804호 (2018.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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