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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실교육 전문가의 기고 

조선 왕실의 후계자 교육 

육수화 서울대학교 교육연구소 객원연구원
선시대 왕실 교육은 일반인이 예상하는 것보다 체계적이고 강력했다. 후계자 교육이 지향하는 것은 지식교육과 더불어 통찰과 소통의 리더십이다.
왕관을 쓴 자 그 무게를 견뎌야 하고, 왕관을 쓰려는 자 또한 그 무게를 감내해야만 한다. 조선의 왕은 태어나는가? 만들어지는가? 혹자는 아마도 왕의 아들로 태어났으니, 당연히 왕이 되는 것이라고 여길 것이다. 그러나 조선의 왕은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철저히 만들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차기 왕위 계승자로 지목되는 순간부터 왕좌에 오를 때까지 그들이 왕관의 무게를 견뎌내기 위해 받아야 하는 교육과정이 얼마나 엄격하고 치열한 것이었나를 알게 된다면 조선의 왕을 바라보는 시선과 인식이 달라질 것이다. 학식과 덕망을 두루 갖춘, 이른바 내성외왕(內聖外王)을 구현하는 유교의 이상적인 모델이자, 백성들의 모범이 되어야만 했던 것이 바로 조선의 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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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호 (2018.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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