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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대상] 공공·기술·품질·서비스 분야 26개 기업·기관 수상 

지속혁신으로 불황 넘었다 

오승일 기자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대상이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이 행사는 끊임없는 혁신으로 조직 가치를 드높이고 경쟁력을 향상시킨 기업과 단체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정한 자기성찰과 도전으로 신뢰받고 있는 자랑스러운 수상자들을 소개한다.


중앙일보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2018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대상’은 불황 속에서도 지속적인 혁신을 이뤄낸 기업이나 단체의 노고에 경의를 표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서는 총 26개 단체와 기업이 선정됐다. 분야별 특성을 고려해 공공혁신·기술혁신·품질혁신·서비스혁신 대상으로 나누어 심사했다.

공공혁신 대상에는 14개 단체가 선정됐다. 이 중 한국국토정보공사가 3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 밖에도 안동시,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 국립생태원,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서울주택도시공사,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우체국금융개발원, 제주에너지공사, 제주특별자치도 경제통상진흥원, 한국중부발전,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 한국임업진흥 원이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기술혁신 대상에는 바로선병원, 삼성전자, LG전자, 쌍용자동차, 이노바이오써지 5개 기업이 선정됐다. 이 중 바로선병원, 삼성전자, LG전자는 3년 연속 수상자로 선정됐다.

품질혁신 대상에 선정된 2개 기업은 스타벅스커피코리아와 KB국민은행이다.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3년 연속, KB국민은행은 2년 연속 수상자에 선정됐다.

서비스혁신 대상에는 메가박스, 파나소닉코리아, 강원관광대학교, 메트라이프생명보험, 코레일네트웍스 5개 기업이 선정됐다. 이 중 메가박스와 파나소닉코리아가 3년 연속 수상자에 선정됐다.

이번 행사의 심사를 맡은 김영국 순천향대 교수는 “지속적인 자기성찰로 수상의 영광을 차지한 26개 기업에 축하 인사를 전한다”며 “빠르게 변하는 경제 상황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기업들의 혁신은 필수”라고 강조했다. 시상식은 7월 25일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다.

- 오승일 기자 osi71@joongang.co.kr

201808호 (2018.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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