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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대한민국 신뢰받는 공공혁신 대상] 안동시 | 글로벌경영혁신 

 

오승일 기자
세계 백신 5대 강국의 선봉장 될 터

▎권영세 안동시장
권영세 안동시장은 민선 5기 때 공약한 ‘선거공약 6대 분야 38개 사업’을 97% 이상 완료하며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로부터 경북 기초단체로는 유일하게 최우수(SA등급) 지자체로 평가받았다. 또 민선 6기에 들어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민선 6기 전국기초단체장 공약실천 평가’에서 A등급을 받으며 공약이행을 통한 대시민 신뢰를 탄탄히 다져왔다.

요즘 권 시장의 화두는 백신산업이다. 정부는 2009년 신종플루, 2015년 메르스 사태를 거치면서 국제 수준의 백신생산시설 구축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2025년까지 세계백신 5대 강국 실현이라는 목표를 설정했다. 이러한 기조에 한 발 앞서 안동시는 경북바이오산업단지에 집중하며 작지 않은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분양을 마친 단지는 현재 확장작업이 진행 중인데 SK바이오 사이언스가 2015년까지 1201억원을 투자해 170명을 고용 했다. SK플라즈마는 올해까지 900억원을 투자하여 내년 6월까지 150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또 국제백신연구소 건립과 함께 1029억원 규모의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가 세워지면 2025년 세계백신 5개 강국으로 가는 선봉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 오승일 기자 osi71@joongang.co.kr

201808호 (2018.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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