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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T 코리아 ‘글로 시리즈 2’ & 글로 전용 브랜드 ‘네오’ 

히팅 시스템 신제품으로 승부수 

오승일 기자
국내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 규모가 4000억원을 넘어섰다. 2022년에는 6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추세에 발맞춰 BAT 코리아는 혁신적인 히팅 시스템이 적용된 신제품으로 승부수를 던졌다

▎글로 플래그십 스토어 강남. / 사진:BAT 코리아 제공
국내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이 불붙었다. 지난해 국내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 규모가 4000억원을 넘어섰으며, 향후 두 자릿수 성장을 거듭해 2022년에는 전체 담배시장의 3분의 1을 차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가 6월 29일 발표한 세계 및 국내 담배 시장 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전체 담배 시장 규모는 146억2740만 달러(한화 16조3768억원 상당)를 기록했다. 이 중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 규모는 3억7360만 달러(한화 4183억원 상당)를 기록했다.

불티나는 전자담배, 2022년 6조원 육박


유로모니터는 국내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이 향후 5년간 연평균 16.7% 성장, 2022년에는 국내 전체 담배 시장의 33.2%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2022년 국내 전체 담배 시장 규모는 157억850만 달러(한화 17조5935억원 상당),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 규모는 52억1870만 달러(한화 5조8449억원 상당)로 추산됐다.

이런 흐름에 발맞춰 BAT 코리아는 ‘글로 시리즈 2’와 글로 전용 브랜드 ‘네오’를 새롭게 출시한다. 전 세계 시장 중 한국에 최초로 선보이는 ‘글로 시리즈 2’는 기존 글로 1세대의 장점을 그대로 살렸다. 한 손에 쏙 들어오는 그립감, 간편한 사용법과 청소법 등을 여전히 자랑한다. 올인원(all-in-one) 디바이스라는 점 덕분에 휴대성도 뛰어나다. 특히 글로의 혁신적인 서라운드 히팅 시스템을 그대로 적용해 스틱을 태우지 않고 고르게 가열하기 때문에 냄새가 덜 나고 재가 남지 않아 청소가 간편하다. 한 번 완충하면 글로 전용 스틱 네오를 한 팩 이상 사용할 수 있고, 하나의 스틱을 사용한 후 바로 연속 사용 가능하다는 점 역시 강점으로 꼽힌다.

‘글로 시리즈 2’는 스타일리시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자랑한다. 가장 큰 특징은 상·하단이 서로 다른 듀얼 톤으로 제작됐다는 것이다. 프리미엄 소재로 제작돼 반짝이는 광택이 돋보이는 상단과 손에 쥐었을 때 편안한 느낌을 제공하는 매트한 질감의 하단은 디바이스의 프리미엄 룩을 강조할 뿐만 아니라 사용자들에게 더욱 편리한 그립감을 제공한다. 이 제품은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블랙과 그레이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신개념 프리미엄 제품으로 시장 공략


▎혁신적인 히팅 시스템이 적용된 글로 시리즈 2(좌)와 글로 전용 브랜드 네오.
BAT 코리아는 기존의 글로 전용 ‘던힐 네오스틱’ 대신 ‘네오’라는 온전한 궐련형 전자담배용 브랜드를 새롭게 출시하며 또 하나의 변신을 꾀했다. ‘네오’는 지난 1년간 조사한 한국 성인 흡연자들의 취향을 고려해 탄생한 업그레이드 제품이다.

새로운 프리미엄 블렌딩으로 한층 풍부한 맛을 자랑하는 ‘네오’는 ‘브라이트 토바코(Bright Tobacco)’, ‘프레쉬(Fresh)’, ‘스위치(Switch)’, ‘퍼플(Purple)’, ‘부스트+(Boost+)’와 ‘다크 토바코+(Dark Tobacco+)’ 등 총 6가지로 출시돼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선택의 폭을 제공한다. ‘글로 시리즈 2’와 ‘네오’는 글로 플래그십 스토어, 글로 공식 온라인몰(https://www.discoverglo.co.kr/)과 전국 편의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 오승일 기자 osi71@joongang.co.kr

201808호 (2018.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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