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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설탕 감미료 ‘퀸스팜’ 

미얀마에서 온 천연 미네랄 

박지현 기자
시럽이나 설탕보다 칼로리가 낮고 당분이 적은 천연감미료가 주목을 받고 있다. 티앤티글로벌이 공작야자수 재거리를 원료로 만든 제품 ‘퀸스팜(Queens Palm)’이다.

폭염이 한풀 꺾이면서 더위에 지쳐 있던 기력 회복에 소비자들의 관심이 더 높아졌다. 시럽이나 설탕보다 칼로리가 낮고 당분이 적은 천연감미료가 주목을 받고 있다. 티앤티글로벌이 공작야자수 재거리를 원료로 만든 제품 ‘퀸스팜(Queens Palm)’이다.

미얀마의 전통 간식이자, 약재로 쓰이는 공작야자수 재거리(toddy palm Jaggery)는 천연설탕이다. 미얀마에서만 나온다는 이 천연설탕은 공작야자수의 수액으로, 고체 상태의 원료를 정제해 시럽 형태로 가공한다.

제품의 원료인 공작야자수의 나무는 기력 회복에 좋다. 열매는 변비에, 음료수는 방광에 좋고, 뿌리는 피를 맑게 하는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수액으로 만든 재거리에는 이 모든 효능이 포함돼 있다. ‘퀸스팜’은 고체 상태의 공작야자수 재거리 99%와 해죽순 추출물 1% 외에 어떤 첨가물도 들어가지 않은 100% 천연 당(糖)시럽이다. 원료의 1%인 해죽순은 미얀마 청정지역에서 자라는 야자수의 새순인데, 100g당 폴리페놀 함유량이 블루베리의 33배가 넘는다.

공작야자수 재거리는 설탕의 단맛은 유지하면서 설탕에는 없는 비타민, 칼륨, 폴리페놀, 셀레늄 등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다. 충남대 농업과학연구소는 유사원료 · 녹차류 · 과일류와 ‘퀸스팜’을 비교했다. 폴리페놀은 아카시아벌꿀의 21배, 녹차의 50배, 셀레늄은 유기농설탕·아카시아벌꿀의 170배로 ‘퀸스팜’이 월등히 높다.

제품은 걸쭉한 조청 형태로 맛도 조청과 비슷하다. 찬물에 희석해 음료로 마시거나 설탕, 올리고당, 꿀 등을 대체해 사용해도 된다. 커피, 홍차 등을 마실 때 첨가해도 좋다. 기존 감미료나 꿀차처럼 뜨거운 물에 타서 마시거나 요리할 때 설탕 대용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

박래삼 티앤티글로벌 대표는 “백세시대를 맞은 현재, 미래에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관리라는 생각에 이러한 제품들을 선보이고 해외시장도 개척하게 됐다”며 “이란을 비롯한 해외 파트너들과 접촉하면서 퀸스팜의 수출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 박지현 기자 centerpar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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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호 (2018.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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