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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T 코리아,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글로 시리즈 2’ 출시 

 

오승일 기자
지난 7월 30일, BAT 코리아가 글로의 업그레이드 버전 ‘글로 시리즈 2’를 출시했다. BAT 코리아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일반 담배의 대안으로 잠재적 유해성이 저감된 제품을 찾고 있는 국내 성인 흡연자들에게 더욱 넓은 선택의 폭을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사진:BAT 코리아 제공
전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출시된 ‘글로 시리즈 2’는 2017년 8월 처음 한국에 출시된 이후로 두꺼운 마니아층을 형성한 글로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이번 신제품은 소비자들이 긍정적으로 평가한 ‘편의성’과 ‘심플함’ 같은 기능적인 강점을 그대로 살리면서 심층적인 시장조사를 바탕으로 BAT의 혁신을 이어갈 수 있도록 더욱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새 단장을 했다.

신제품은 부드러운 원통형 디바이스로 한층 편안한 그립감이 특징이다. 또 진줏빛 원형 버튼으로 고급스러움을 더하고 광택이 나는 소재와 매트한 질감이 어우러져 세련된 디자인을 완성한다. 글로 업그레이드 버전은 블랙과 그레이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글로 시리즈 2는 다른 궐련형 전자담배 제품과 차별되는 글로만의 고유한 가열 방식을 그대로 적용했다. 적절한 온도로 밖에서 안쪽으로 고르게 가열하기 때문에 스틱이 전혀 타지 않는다. 기존 제품의 손쉬운 사용법과 간편함 등 기능적 강점은 살리고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을 더했다. 글로는 별도의 충전기가 필요 없다. 1개 버튼의 일체형 기기로 이루어져 사용이 간편하다. 또 한 번 완충하면 최대 30회까지 연속 사용이 가능하다.

BAT 코리아는 글로의 디바이스 업그레이드에 맞춰 글로 전용 스틱 ‘네오’를 새롭게 출시했다. 네오는 글로 전용 브랜드로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소비자들의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강화된 맛과 넓은 선택의 폭을 제공한다. 한국에서는 브라이트 토바코, 프레시, 스위치, 퍼플, 부스트+, 다크 토바코+ 총 6가지 다양한 맛으로 선보인다. 한국 시장에서 판매되는 네오는 아시아 지역 네오스틱 수출 허브인 BAT 코리아의 사천공장에서 생산된다.

차별화된 기능과 고급스러운 디자인 돋보여


▎매튜 쥬에리 BAT 코리아 대표가 글로 시리즈 2 출시 소감을 밝히고 있다.
매튜 쥬에리(Matthieu Juery) BAT 코리아 대표는 “담배 시장은 기술의 발전과 함께 가장 큰 변혁의 시기를 맞고 있으며, 소비자들에게 더욱 다양한 잠재적 유해성 저감 제품군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BAT 코리아는 한국 담배 시장의 변화를 이끌어 가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한국에서 세계 최초로 글로 시리즈 2를 출시하고 동시에 네오 브랜드를 선보이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글로만의 고유한 서라운드 히팅 기술과 손쉬운 사용감에 더해, 새로운 네오 브랜드를 출시함으로써 잠재적 유해성 저감 제품을 대안으로 찾고 있는 한국 성인 흡연자들에게 더욱 다양하고 만족스러운 선택의 폭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공개된 글로 시리즈 2의 소비자 권장가격은 9만원이며, 회원쿠폰 적용가는 6만원이다. 네오의 가격은 1팩(20개비)당 4500원이다. 글로 시리즈 2와 네오는 글로 플래그십 스토어, 편의점 및 소매점에서 판매되며, 글로 공식 웹사이트(www.discoverglo.co.kr)에서는 디바이스만 구매 가능하다.

- 오승일 기자 osi71@joongang.co.kr

201809호 (2018.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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