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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단 36대뿐인 자동차 

 

페라리 250 GTO가 나오는 경매는 그 자체로 사건이 된다. 역사상 가장 탐나는 자동차 중 하나일 뿐 아니라 좀처럼 손에 넣기 힘든 ‘레어템’이기 때문이다. 전 세계에 페라리 250 GTO는 단 36대, 그것도 1962년부터 1964년까지 생산된 것이 전부다. 놀랍게도 수집가들은 이 36대의 소재를 전부 파악하고 있다고 한다.



2014년 8월에 1962년형 페라리 250 GTO가 3810만 달러에 낙찰되며 경매 최고가를 경신했고, 8월 24일에는 또 다른 1962년 형 GTO(생산순서 3번째)가 RM 소더비 경매에 모습을 드러낸다. 낙찰 전 예상가격은 4500만 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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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호 (2018.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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