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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의 비밀 금광 

 

BIZ CARSON 포브스 기자
지난해 우버 전체 매출 10%는 우버이츠(Uber Eats)에서 나왔다. IPO에 참여할 투자자들에게는 인상적인 숫자다. 그러나 자금이 두둑한 다른 경쟁기업도 같은 금맥을 찾아 모여들었다
2008년 우버가 초기 투자자를 상대로 자동차공유 사업 모델을 발표할 때만 해도 배송 서비스는 마지막 슬라이드를 한 장 남기고서야 다른 가능성으로 잠깐 언급할 정도였다. 그러나 10년이 지난 지금, 배송 서비스는 이제 마지막에 잠깐 덧붙이는 존재가 아니다. 다라 코스로 우샤히 우버 CEO는 우버이츠가 올해 전 세계에서 100억 달러어치 식품을 배송할 것이라 예상했다. 지난해 60억 달러 규모에서 크게 상승한 것이다. 우버는 음식 가격의 30%와 함께 배달수수료를 받고, 그 돈으로 배송기사들에게 비용을 지불한다. 이를 감안하면 우버이츠는 올해 10억 달러 이상 매출을 올릴 가능성이 있다. 이는 전체 회사 매출의 7~10%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이 정도면 세계 최대 음식배달 서비스 중 하나로 볼 수 있다. 미국에서는 경쟁업체 그럽허브(2018년 매출 10억 달러 추산)의 뒤를 이어 시장 2위가 됐다. 다른 경쟁업체 캐비어, 포스트메이츠, 도어대시를 따돌렸다는 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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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호 (2019.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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