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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대 기업시민 순위 

 

주주 수익이 아무리 높아도 직원과 고객, 지역사회, 환경을 생각하지 않는 기업이라면 아무 의미가 없다. 포브스가 연구기관 저스트 캐피털과 함께 매년 사회적책임을 다하는 미국 기업시민 1~100위를 선정하는 ‘저스트 100’을 세 번째 발표하는 이유도 그와 같다. 규모 기준 미국 최대 상장기업 922개사 가운데 이해관계자 대우에서 새로운 기준을 정립해가는 100대 기업을 살펴보자.
성장하는 법 | 인튜이트, 번영 허브를 통해 취약 커뮤니티 지원



인튜이트는 웨스트버지니아와 켄터키, 테네시 등지의 소도시에 ‘번영 허브(prosperity hubs)’를 세우고 있다. 근로자들에게 퀵북스와 터보택스, 민트를 활용하는 법을 알려줘서 이들이 시장 기준보다 자신의 몸값을 높이고 미국 지방 소도시의 경제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서다. “전 세계 사람들, 특히 가장 절실한 취약계층의 삶을 개선하겠다는 미션을 수행 중”이라고 사산 구달지가 말했다. “우리가 일으키는 심오한 물결이 세상에 큰 변화를 가져올 영감이 되리라 믿는다.” 허브 프로그램으로 벌써 1500개 일자리가 마련됐으며, 인튜이트가 혜택을 확대함에 따라 앞으로 또 다른 1500개 일자리가 만들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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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호 (2019.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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