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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RECORD THE MOMENT 

 

크로노그래프 워치는 시간은 물론 속도나 거리를 측정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찰나의 순간을 기록하기 위해 탄생한 스위스 시계 명가의 크로노그래프 워치 8점을 소개한다.
오메가 | 씨마스터 다이버 300M 크로노그래프


44㎜ 스틸 케이스, 블랙 세라믹 다이얼, 18K 세드나 골드 베젤, 슈퍼 루미노바 인덱스가 시선을 사로잡는 모델. 사파이어 크리스털 케이스백으로 마스터 크로노미터 칼리버 9900 무브먼트의 역동적인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까르띠에 | 산토스 드 까르띠에 크로노그래프 워치


까르띠에 매뉴팩처 1904-CH MC 무브먼트가 탁월한 크로노그래프 성능을 제공하는 모델. 스크루를 과감하게 외부로 드러낸 사각 다이얼, 자유로운 움직임을 선사하는 인체공학적인 스트랩이 돋보인다.

예거 르쿨트르 | 마스터 컨트롤 크로노그래프 캘린더


버티컬 클러치가 장착된 크로노그래프, 트리플 캘린더 디스플레이, 문페이즈 인디케이터가 결합된 모델. 다이얼에는 맥박을 측정하는 눈금이 적용돼 있고, 새롭게 개발된 칼리버 759가 65시간 파워리저브를 제공한다.

브레게 | 마린 크로노그래프 5527


다이얼과 조화를 이루는 브레이슬릿으로 스포티한 스타일을 강조한 모델. 블루 다이얼의 화이트 골드 버전과 실버 다이얼의 로즈 골드 버전으로 출시된다. 케이스 일체형으로 제작된 링크가 손목을 편안하게 감싸준다.

몽블랑 | 1858 모노푸셔 크로노그래프


블랙 다이얼과 베이지 인덱스로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 빈티지 모델.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 모델과 특수 브론즈 합금 케이스 모델로 출시되며 레더, 스틸, 나토 등 3가지 스트랩으로 선택 폭이 다양하다.

바쉐론 콘스탄틴 | 트래디셔널 투르비옹 크로노그래프


모노푸셔 크로노그래프와 투르비옹이 결합된 모델. 에타주(건물의 층) 케이스와 러그, 플루티드 케이스백, 레일웨이 타입 미닛 서클, 미닛 핸즈 등으로 트래디셔널 컬렉션의 미학적 코드를 강조했다.

IWC | 포르투기저 크로노그래프


자체 제작 고성능 무브먼트와 투명한 시스루 케이스백을 갖춘 모델. 간결한 개방형 다이얼, 6시 및 12시 방향의 오목한 서브 다이얼, 1/4초 눈금 프린트 등 컬렉션 특유의 아이코닉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랑에 운트 죄네 | 1815 크로노그래프


스톱 세컨즈 기능을 탑재한 플라이백 크로노그래프 모델. 3시와 9시 방향에 위치한 스몰 세컨즈, 점핑 미닛 카운터가 특징이다. 심장 박동수 측정이 가능한 스케일을 탑재했고, 60시간 파워리저브를 제공한다.

- 오승일 기자 osi71@joongang.co.kr

202007호 (2020.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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