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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DGB금융그룹, 명예의 전당 헌정 

 

한국표준협회가 개최하는 ‘2020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 명예의 전당에 유한킴벌리와 DGB금융그룹이 헌정됐다.

▎최규복 유한킴벌리 사장(왼쪽, 사진:유한킴벌리) /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사진:DGB금융그룹)
지난 10월 16일 한국표준협회가 개최한 ‘2020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에서 KSI 부문에 유한킴벌리, KRCA 부문에 DGB금융그룹이 명예의 전당에 헌정됐다. 한국표준협회는 KSI와 KRCA 부문에서 10회 이상 수상한 기업을 명예의 전당에 헌정한다.

KSI는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지수(Korean Sustainability Index)’로 ISO26000을 기반으로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측정하는 지수다. KRCA는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평가하는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보고서상(Korean Readers’Choice Awards)’이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관한 국제표준인 ISO26000의 간사기관인 한국표준협회는 지난 2009년부터 매년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를 개최해 KSI, KRCA와 더불어 탁월한 리더십을 통해 지속가능경영을 선도하는 최고경영자를 선발하는 ‘대한민국 지속가능경영 최고경영자상’ 등 3개 부문에서 우수 기업과 경영자를 시상한다.

사회 공동체와 더불어 성장하고 있는 우수 기업들의 사례를 널리 알리는 게 대회 취지다. 대회는 국내 기업들이 이해관계자 중심의 패러다임 전환에 발맞추고 사회와 공동체적 관점에서 성장을 도모하는 데 기여하는 것으로 평가받는다.


유한킴벌리, 지속가능경영 50주년

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이한 유한킴벌리는 사회와 함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뤄가기 위해 이해관계자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또 전 부문 디지털화를 강화하는 한편, 사원들이 직접 참여하여 조직의 미래를 디자인하고 있다. 유한킴벌리는 조직문화 혁신이 미래로 가는 첫 번째 동력임을 강조하여 일하는 문화 혁신을 통한 스마트워크 3.0 모델을 제시하고 노사화합 실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동반성장을 통해 이해관계자 모두가 함께 성장하자는 것이다. 지난 3월 창립기념일에는 적극적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환경경영 3.0 선언’을 발표했다. 이는 제품과 서비스에 있어 환경성에 집중해 목표를 세우고 실천하겠다는 의지다.

또 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한 ‘사회공헌 2020 선언’도 함께 발표했다. 기업시민으로서 사회문제의 공동 해결을 위해 숲 환경 보호사업, 취약계층의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장학사업과 기부 활동 등으로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나가려는 노력이다.

유한킴벌리는 이러한 노력으로 2020년 ‘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KSI)’의 생활용품 업종에서 10회째 1위로 선정돼 명예의 전당에 헌정됐다. 최규복 유한킴벌리 사장은 ‘대한민국 지속가능경영 최고경영자상’도 수상했다. 최 사장은 2010년 취임 이후 스마트경영으로 조직문화를 혁신해 일과 삶의 질을 개선하고 제조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이끈 것으로 평가받는다. 숲과 환경, 시니어 일자리, 여성 리더십 등 주요 영역에서 사회적 가치를 실천해 우리나라와 기업의 지속성장에 기여했다.

최 사장은 “앞으로도 조직 운영, 개별 소비자 맞춤, 기술혁신을 통해 친환경 가치를 창출해나가겠다”며 “항상 겸손한 자세로 사회를 먼저 생각하고 고객 중심, 이해관계자 중심 경영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100년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DGB금융그룹, 이해관계자 기반의 지속가능경영 강화

DGB금융그룹은 ‘꿈과 풍요로움을 지역과 함께’라는 경영이념과 ‘미래를 함께하는 베스트 파트너’라는 그룹 비전에 따라 이해관계자 기반의 지속가능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올해 코로나19 확산 및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어려움을 겪은 대구경북 지역사회와 고객들을 위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대상 특별 금융지원과 각 계열사 금융전문가들로 구성된 DGB현장지원단을 구성해 운영했다. 재난 극복을 위한 인프라 지원을 통해 코로나19 시대에 지역사회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다는 의지다.

‘디지털 글로벌 금융 그룹’을 지향하는 DGB금융그룹은 언택트 시대에 편리하고 가치 있는 서비스를 제공을 위해 모바일 앱 IM뱅크와 IM샵을 출시했다. 또 디그니티 복합점포와 디지털 브랜치 개설 등으로 금융업의 디지털 전환을 시도하고 있다.

DGB금융그룹은 지난 2018년 국내 금융지주 최초로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37001) 인증을 획득했다. 모범적이고 투명한 지배구조와 경영승계 체계 구축을 위해 이사회의 독립성 및 전문성 제고 방안과 함께 핵심 인재 양성 프로그램도 추진 중이다. 특히 주요 계열사인 대구은행이 2019년 국내 금융권 최초로 차기 은행장 육성 프로그램을 도입해 성공적으로 운영하는 등 ESG 경영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DGB금융그룹의 이해관계자 기반 경영은 그동안 발간해온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잘 나타나 있다. DGB금융그룹은 올해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보고서상(KRCA)’에서 10회째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명예의 전당에 헌정됐다. KRCA 부문에서 명예의 전당에 오른 기업은 DGB금융그룹이 최초다.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은 “고객을 비롯한 모든 이해관계자가 보내준 성원의 결과이기 때문에 더욱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이해관계자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글로벌 종합금융그룹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 이진원 기자 lee.zinon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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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호 (2020.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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