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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대상] 공공·기술·품질·서비스 분야 30개 기업·기관 수상 

 

장진원 기자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으로 국가 경제 발전”

중앙일보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2021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대상’은 글로벌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경쟁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도전과 혁신에 나선 기업과 기관의 노고에 경의를 표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총 30개 기관과 기업이 선정됐다.

공공혁신 대상에는 11개 기관이 선정됐다. 이 중 관광혁신 부문의 평창군이 3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안았고, 창의교육 선도도시 부문에 선정된 의정부시도 3회 수상의 기록을 세웠다. 행정혁신 부문에선 문경시가 2회 수상했고, 광주광역시 남구, DDP 화상스튜디오 서울-온,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등이 2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고령군과 광명시,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진안군 등도 새로 이름을 올렸다.

기술혁신 대상에는 7개 기업이 선정됐다. 이 중 스마트폰 부문의 삼성전자와 TV 부문의 LG전자가 6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 밖에 비포락토&닥터라인이 2년 연속 수상했고, 셀리턴, 인팩코리아, 코윈테크, 탑코 등이 새롭게 수상자 명단을 장식했다.

품질혁신 대상 부문에선 7개 기업이 선정됐다. 은행 부문의 KB국민은행이 5년 연속, 지역특산물 부문의 단고을단양고추가 3년 연속 수상자에 선정됐다. 천연화장품 부문의 보령머드화장품도 2년 연속 수상했다. 이 밖에 보네스트 퍼니처, 산수음료 아임에코, 새턴바스, 에스엔지솔루션 등이 올해 처음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서비스혁신 대상에는 5개 기업이 선정됐다. 사회적가치 부문의 신협중앙회가 2년 연속 수상했고, 로니에프앤, 문구야놀자, 보람상조, 한마음의료재단 하나병원 등이 새로 수상자 명단에 올랐다. 이번 행사의 심사를 맡은 류지성 단국대 교수는 “전문성을 강화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가는 혁신 브랜드가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다”고 강조했다.


- 장진원 기자 jang.jinwon@joongang.co.kr

202112호 (2021.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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