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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앱 영웅 

 

앤서니 탄 그랩 CEO는 슈퍼앱 기업을 다음 단계로 발전시키고자 한다. 기업공개를 단행하고 핀테크에서 보폭을 넓히는 것이 목표다.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이 닥치자 격리와 이동 제한 조치가 이뤄지면서 슈퍼앱 대기업 그랩의 동남아시아 차량 호출 사업이 타격을 받았다. “파트너 운전기사들이 최소한의 수익을 보전하도록 지원할 방법을 찾는 것이 최우선 과제였다”고 앤서니 탄(39) 그랩 최고경영자(CEO)는 포브스 아시아와 진행한 독점 화상 인터뷰에서 말했다. 그 해결책은 “평상시처럼 생각하지 않는 것”이었다.

탄은 팬데믹으로 인해 해당 지역(그리고 전 세계)에서 음식 배달 수요가 급증하자 운전기사들에게 사람뿐 아니라 음식도 실어 나르게 했다. 탄은 “아주 짧은 기간 내에 운전기사 14만 명을 새 업무로 전환했다”고 말했다. 말레이시아의 운전기사 1만8000명은 단 하루 만에 새 업무로 전환을 마쳤다. 탄은 이러한 유연성이 그랩의 ‘슈퍼앱’ 전략 덕분이라고 했다. 고객이 차량을 부르든, 피자를 주문하든, 앱 하나만 있으면 된다는 것이다. 그랩 스스로도 말하듯 “올인원 플랫폼”이다.

탄은 “차량을 호출하든, 전자상거래로 물건을 받든, 그랩푸드나 그랩마트를 이용하든, 앱 안에서 단지 탭한 번으로 전환할 수 있다”며 “그랩은 이 지역에서 이렇게 다양한 업종을 제공하는 유일한 기업이기 때문에 사업의 복원력이 더 높아졌다”고 말했다.

그랩은 탄과 공동 설립자 탄후이링(친인척 아님)이 2012년 모국 말레이시아에서 마이택시 앱을 출시하면서 여정을 시작했다. 현재 싱가포르에 본사를 두고 있는 그랩 홀딩스는 새로운 전환을 모색 중이다. 2021년 말까지 알티미터 그로스(Altimeter Growth)의 후원하에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와 합병해 나스닥에 상장할 계획이다. 증권신고서에 따라 모든 것이 계획대로 된다면 이 기업공개는 45억 달러 투자를 유치하고 그랩에 총 400억 달러의 주식 가치를 안겨주는 세계 최대의 SPAC 거래가 된다.

그랩의 미래에 관심이 많은 또 다른 그룹은 SPAC 합병 전에 그랩에 120억 달러 이상을 쏟아부은 GGV 캐피털, 소프트뱅크, 도요타 등 A급 투자자들이다.

탄은 그랩의 여정이 이제 막 시작됐다며, 동남아시아 시장의 침투율이 중국이나 미국처럼 발달한 시장에 비해 낮다고 말했다. 그랩에는 세 가지 주요 사업이 있다. 모빌리티, 배달, 금융 서비스다. 2020년 이 세 사업에서 총 125억 달러에 달하는 매출 총이익(GMV)을 올렸다. 시장조사 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이 지역 내의 음식 배달, 차량 호출, 디지털 지갑 결제 및 디지털 금융 서비스 시장은 2020년부터 2025년까지 3배 성장해 GMV 1800억 달러에 달할 전망이다. 탄은 “미래가 정말 기대된다”고 말했다. 피터 오이 그랩 CFO도 “우리는 지금 영업 중인 국가들의 겉만 핥고 있는 꼴”이라며 탄의 말에 동의했다.

그랩은 유로모니터 데이터를 인용하여 자사가 영업 중인 동남아시아 8개국의 핵심 사업 부문 전체에서 1위 기업이라고 주장한다. 그럼에도 경쟁이 만만찮다. 가장 유력한 경쟁사인 고투(GoTo)는 지난 5월 슈퍼앱 회사 고젝과 인도네시아 전자상거래 기업 토코피디아가 합병하여 설립한 인도네시아의 슈퍼앱 회사다. 고투는 싱가포르와 베트남에서도 고젝을 통해 영업을 하고 있지만 핵심 거점은 인도네시아다.

경제 규모 1조 달러, 인구는 3억 명에 달하는 인도네시아는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큰 시장인 만큼 그랩이 지역 패권을 잡는 데 필수적이다. 또 인도네시아는 그랩이 국가 담당 사장과 전담 지부장을 두고 있는 유일한 국가이기도 하다. 그랩은 인도네시아에서 입지를 굳히기 위해 지난 7월 인도네시아의 IT 및 미디어 기업인 엘랑 마코타 테크놀로기(Elang Mahkota Teknologi, 엠텍)와 전략적 동맹을 맺었다. 엠텍은 그랩의 인도네시아 부문에 3억7500만 달러를 투자했다. 2020년 그랩은 자카르타에 공식 IT 연구 센터를 열고 이곳을 그랩의 두 번째 본사라고 홍보했다.

또 다른 라이벌인 우버는 ‘이길 수 없다면 합병’하는 접근법을 택했다. 2018년 그랩은 우버의 동남아시아 부문을 인수했고, 우버는 그랩의 지분 27.5%를 확보했다. SPAC 거래 후 우버의 지분은 14.3%가 된다. 우버 CEO 다라 코스로샤히도 그랩 이사회에 합류했다. 중국 차량 호출 대기업 디디도 2015년부터 그랩에 투자해왔으며 SPAC 거래 후에는 지분 7.5%를 갖게 된다.

슈퍼앱 라이벌 외에도 음식 배달업을 하는 딜리버리 히어로의 푸드팬더 등 업종마다 그랩의 경쟁사가 있다. 가장 큰 경쟁사는 동남아에서 기업가치가 가장 높은 IT 기업(지난 10월 말 기준 1880억 달러) 싱가포르 소재 기업 씨(Sea)다. 씨도 음식 배달업에 뛰어들기는 했지만 주된 전장은 핀테크다. 2020년 말 그랩은 싱가포르 1위 통신사 싱텔과 제휴하여 싱가포르에서 디지털 은행업 허가를 받은 두 기업 중 하나로 선정됐다. 나머지 한 기업이 씨다. 싱가포르에서 근무하는 무디스의 투자 서비스 애널리스트 스테파니 정은 “그랩은 금융 서비스를 자사의 세 번째 핵심 사업으로 여긴다. 따라서 앞으로 유기적으로든 M&A를 통해서든 그랩은 이 부문에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랩은 자사의 싱가포르 디지털 은행이 2022년 2분기에 영업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랩의 금융 서비스 진출은 2017년 디지털 결제 서비스 그랩페이를 출시하면서 시작됐다. 오늘날 그랩 금융그룹이라는 부서가 보험, 대출, 자산 관리, 후불 구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2019년 그랩은 마스터카드와 제휴하여 온라인과 오프라인 양쪽에서 사용 가능한 그랩페이 카드를 출시했다.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해 그랩은 자사 생태계의 운전기사, 소비자, 상인으로 구성된 고객 기반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실시한다. 탄은 “수백만 명에 달하는 소비자가 그랩페이에 대해 지금 지불할 수도 있고, 나중에 지불할 수도 있고, 어디서든 지불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게 가장 먼저 떠오르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탄은 인도네시아 핀테크 부문에서도 그랩의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지난 10월 그랩은 인도네시아 핀테크 기업 오보에 보유한 지분을 더욱 늘렸으며, 현재는 80%를 소유하고 있다. 탄은 그랩이 이 지역에서 금융 서비스를 더 저렴하고 이용하기 쉽게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는 “동남아시아에서 10명 중 6명은 은행 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거나 전혀 이용하지 못한다. 이 사람들도 은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랩의 핀테크 진출에는 2015년 벤처투자 업체 GGV 캐피털의 글로벌 총괄 파트너이자 그랩의 초기 투자자인 푸지쉰의 영향이 컸다. “이사회에 참석할 때마다 이 회사의 현재 실적을 보면서 전자지갑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푸지쉰은 말했다. 2017년 그랩은 그랩페이를 출시하고 인도네시아의 주요 전자상거래 업체 가운데 하나인 쿠도(Kudo)를 인수했다.

디지털 결제는 그저 앱에 탭 하나를 더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사용자의 소비 습관, 예산, 관심 등 전체 스펙트럼에 대한 핵심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강력한 툴이다. 푸지쉰은 “소비자가 어떤 사람인지, 어떻게 소비하는지 파악할 수 있다”며 “전자지갑에는 장기적으로 막대한 전략적 가치가 있다”고 말했다. 푸지쉰은 최근 온라인에 게시한 논평에서 슈퍼앱 지갑은 슈퍼앱 성공의 열쇠라고 강조했다.

이제 아주 치열하면서도 중요한 경쟁이 그랩에 다가오고 있다. “그랩은 어떻게 차세대 은행 제품 및 서비스를 만들어서 기존 은행이나 고투 같은 타 슈퍼앱과 경쟁할까? 이 질문이 그랩에 대단히 중요하다. 단지 기존 제품과 서비스를 배포하는 또 하나의 플랫폼에 그치지 않고 자신들이 왜 다른지 보여줘야 한다”고 홍콩에서 근무하는 가트너 금융 서비스 부문 부사장 크리스토프 우즈루가 말했다.

그랩과 씨가 노리고 있는 또 다른 기회는 광고다. 최근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실시한 실적 발표회에서 씨그룹의 CEO 포레스트 리는 최근 일반기업회계기준(GAAP) 매출 성장이 주로 판매자의 마케팅과 광고 부문 투자에서 나왔다고 밝혔다. 2018년 그랩은 그랩애드라는 부서를 설립했으며, 지난 9월 광고 대기업 WPP의 자회사인 그룹M과 1년간 제휴한다고 발표했다. 광고 사업은 그랩의 새로운 사업 부문인 B2B 부문에 속한다. 2020년 6월 분기 GMV는 3400만 달러로, 적지만 전년 동기 대비 6배나 성장한 수치다. 광고가 향후 그랩의 주요 사업 부문으로 성장할 잠재력이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지난 9월 그랩은 3~6월 손순실이 8억1500만 달러로, 전년의 7억1800만 달러보다 늘었다고 발표했다(그랩은 이 손실 대부분이 이자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 예상 연간 순매출을 앞서 예측했던 23억 달러에서 21억~22억 달러 범위로 하향 조정했다. 이 지역이 여전히 팬데믹의 영향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총GMV는 지난 예상치인 167억 달러보다 낮은 150억~155억 달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손실은 전년 290억 달러에서 2020년 550억 달러로 거의 두 배 늘어나 처음으로 모빌리티 부문을 앞선 배달 부문의 성장으로 메워졌다. 금융 서비스는 팬데믹 기간 동안 꾸준히 성장하여 전체 포트폴리오 가치는 2019년 78억 달러에서 2020년 89억 달러로 증가했다.

탄은 모빌리티 사업 부문이 하루빨리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돌아가기를 바라고 있다. 탄은 금융 서비스 부문의 경우 “앞으로 더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탄은 슈퍼앱을 계속 만들어나가는 동안 현재의 손실은 약 53억 달러에 달하는 그랩의 현금 유동성으로 메울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랩의 슈퍼앱 모델이 시너지를 일으켜 수익화에 기여한다고 강조했다. 2018년 그랩 서비스를 두 개 이상 사용하는 고객은 전체의 33%에 불과했으나 지난 6월에는 이 수치가 55%로 늘었다. 탄은 “사용자의 충성도가 높고 우리 서비스를 계속 이용하기 때문에 다른 서비스를 교차 판매할 수 있다”며 “그랩 사용자의 구매 금액은 타사보다 수십 퍼센트 더 높다. 이 또한 사람들이 우리를 믿는다는 증거라고 생각한다. 신뢰가 높아지고 충성도가 더 쌓이면 구매 액수도 늘어난다”고 말했다.

다른 어려움이 없는 것은 아니다. 끊임없이 변하는 복잡한 규제와 시장마다 다른 현지의 특징 등이 대표적이다. 탄은 “처음 운전기사를 고용할 때 대부분의 사람에게 스마트폰이 없다는 것을 알았다. 스마트폰을 살 돈이 없었던 것”이라고 말했다. 당시 그랩은 삼성과 계약을 체결하고 운전기사들에게 줄 휴대전화를 대량 구매했다. 탄은 당시 “운전기사를 앉혀 놓고 휴대전화 사용법을 가르쳤다”고 돌이켰다.

그랩은 2014년에 큰 위기를 맞았다. 앱이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등에서 대규모 정지 현상을 일으킨 것이다. 탄은 “우리 시스템은 갑작스러운 예약 급증을 감당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고, 그 결과 운전기사들과 사용자들의 분노를 샀다”며 “그때는 아무도 우리 회사를 이제 믿어주지 않을 테니 재기가 불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탄은 위기관리 모드로 들어가서 그랩의 엔지니어링 팀과 쿠알라룸푸르 사무소에서 밤을 새워가며 문제를 해결했다. 탄은 “나는 엔지니어가 아니어서 문제해결에 도움을 줄 수 없었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곤 팀과 함께하면서 문제가 무엇인지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사기를 북돋아주고, 무엇보다 밥을 먹이는 것이었다. 당시에는 그랩푸드가 없었기 때문에 내가 직접 피자를 사서 가져다줬다”며 “다행히 우리는 이 사건을 극복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예약 기능의 문제를 해결하고 다시 개발하여 확장성을 높였다.

그랩이 성장함에 따라 경영진도 새로운 인재들로 강화됐다. 지난 10월 초 그랩은 공동 설립자 탄 후이링이 2022년 1월 COO 자리에서 물러난 후에도 계속해서 인사, 기업 전략, IT 부서를 감독할 것이라고 밝혔다(탄 후이링은 인터뷰에 응하지 않았다). 새 COO로 내정된 알렉스 헌게이트는 싱가포르에 상장된 기내식 및 지상 운용 회사 SATS의 현 CEO이며, 이전에는 HSBC 싱가포르 CEO를 지냈다. 2019년에는 인도네시아 액센추어의 오랜 경력자 네넹 고에나디가 그랩의 인도네시아 사장 리지키 크라마디브라타와 함께 일하기 위해 이사회에 합류했다. 새로운 인재들로 강화된 팀의 중심에는 2016년 그랩의 사장으로 선임된 밍마가 있다. 밍마는 골드만삭스, 소프트뱅크 등 IT 및 금융 업체의 고위직을 10여 년간 역임했고, 소프트뱅크에 있던 시절에는 그랩의 2라운드 투자를 돕기도 했다.

테마섹이 소유한 버텍스 벤처스에서 동남아시아 및 인도 지역을 담당하고 있는 추아주혹 총괄 파트너는 “경영진 대부분이 여전히 탄과 함께 일하고 있다는 것은 탄의 스타일과 리더십이 어떤지 잘 보여준다”고 말했다. 버텍스 벤처스는 초기에 그랩에 투자한 회사 중 하나다. 추아주혹은 “탄은 추진력이 대단한 사람이다. 일단 머릿속에 뭔가를 떠올리면 알맞은 사람을 모아서 실행한다. 그런 다음 일이 제대로 진행되는지 확인한다”고 말했다.

탄의 특별한 사명감이 그러한 기업가적 추진력을 뒷받침한다. 탄은 “내가 이런 말을 하면 사람들이 놀리지만, 나는 그랩을 경영하여 수백만 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신이 주신 사명이라고 진심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박스기사] 자동차 사나이

탄은 자동차들 사이에서 자랐다. 탄의 조부 탄위엣포는 말레이시아의 택시 운전기사였으며 1957년 가족들과 함께 탄총모터의 전신이 된 기업을 설립했다. 탄총 모터는 말레이시아에서 닛산 자동차를 수입 및 판매하는 권리를 확보했다. 이후 닛산(당시 닷선)은 말레이시아에서 가장 인기 있는 브랜드가 됐고, 탄 일가는 부자가 됐다. 앤서니는 탄총모터 사장인 탄헝추의 아들이다. 탄헝추는 언젠가 아들이 가업에 합류하기를 기대했다. 앤서니는 2009년 MBA를 취득하기 위해 하버드 경영대학원에 갔다. 그곳에서 앤서니는 맥킨지 컨설턴트인 탄후이링을 만났고, 두 사람은 택시 호출 앱에 대한 사업계획서를 작성하여 2011년 하버드 경영대학원의 벤처경연대회에서 2등을 차지했다. 상금 2만5000달러와 개인 자금을 활용해서 두 사람은 말레이시아에 거점을 차리고 2012년 마이택시 앱을 출시했다. 이듬해 마이택시는 그랩택시로 이름을 바꾸었고, 2016년에는 그랩이 됐다. 탄의 기업가 변신을 지지한 사람 중 하나는 탄의 어머니다. 탄은 “어머니는 그랩의 첫 투자자였다. 나는 지금까지 늘 어머니의 지혜를 소중히 여겨왔다”고 말했다. 그랩 지분을 바탕으로 평가한 탄의 순자산은 7억9000만 달러다. 탄은 올해 싱가포르 50대 부자 순위에서 47위에 올랐다.

그랩 연혁

그랩의 주요 이정표는 다음과 같다.
2012 - 말레이시아에서 마이택시 설립
2013 - 그랩택시로 사명 변경, 싱가포르, 필리핀, 태국 진출
2014 - 그랩카 출시, 인도네시아, 베트남 진출
2016 - 그랩으로 사명 변경
2017 - 그랩페이 출시, 캄보디아, 미얀마 진출
2018 - 그랩애드, 그랩푸드 출시, 우버의 동남아 사업 부문 인수
2019 - 그랩파이낸스, 그랩인슈어, 그랩키친, 그랩마트 출시
2020 - 그랩인베스트 출시, 싱텔과 제휴하여 디지털 은행 사업자로 선정
2021 - SPAC 거래 발표

BY THE NUMBERS

그랩은 동남아시아 8개 국가에서 음식 배달, 차량 호출, 핀테크, B2B 등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 그랩 배달 옷을 입은 탄의 모습. 탄은 종종 자전거를 타거나 도보로 직접 배달을 한다.

- JESSICA TAN 포브스 기자

위 기사의 원문은 http://forbes.com 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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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호 (2021.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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