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nagement

Home>포브스>Management

액티브인터내쇼날 

CEO, CFO가 알아야 할 재무구조 개선 치트키 

쌓여가는 재고에 시름이 깊은 경영자, 광고미디어 활용이 고민인 경영자에게 액티브 인터내쇼날이 자사의 ‘재무· 광고미디어 솔루션’을 소개한다.

팬데믹 악몽이 끝나자마자 물가 상승과 금리 인상이라는 악재가 시작됐다. 2019년 팬데믹이 시작됐으니 경기침체가 벌써 5년째다. 장기적인 경기침체가 오면 판매가 부진해진다. 판매가 부진해지면 재고가 쌓인다. 재무제표에서 가장 중요한 매출과 현금흐름이 정체된다. 쌓여 있는 재고자산은 감가상각이 시작된다. 이렇게 되면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한다. 가장 큰 문제는 재고자산의 가치하락이다. 재고자산의 보유기간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제품의 유행이 지나거나 일부 품목은 유통이 가능한 유통기한 자체가 끝나버린다. 현금의 미래가치는 시간이 지날수록 늘어나지만 재고의 미래가치는 시간이 지날수록 감소한다. 이는 기업의 재무제표에도 커다란 악몽이다. 제품 하나를 생산하는 데 10만원이 들었는데 판매가격이 생산가격 이하인 5만원으로 떨어져버리면 즉시 회계적 손실 처리를 해야 한다. 판매할 때마다 매출은 늘어나지만 손실도 같이 커지기 때문에 재고를 팔아도 고통스럽다.

이런 위기가 닥치기 전에 꼭 한번 생각해두면 좋을 솔루션이 있다. 바로 액티브 인터내쇼날(이하 액티브)의 ‘재무 솔루션’과 ‘광고미디어 솔루션’이다. 잘 기억해두면 언젠가 요긴하게 쓸 수 있는 해결책이다.

재무 솔루션


액티브의 재무 솔루션은 기본적으로 ‘물물교환’이라는 전제를 바탕으로 한다. 두꺼비에게 “헌집 줄게, 새집 다오”라고 부르는 노래를 생각하면 이해가 더 쉬울 것이다. 고객사는 오랫동안 가지고 있던, 혹은 더 가지고 있게 되면 자산가치가 하락할 것 같은 재고를 액티브에게 준다. 액티브에 ‘헌집’을 주는 것이다. 액티브는 과거의 재고를 받는 대신 고객사가 미래에 필연적으로 사용하게 될 현금성 지출예산 항목들을 상응하는 대가로 교환한다. 예를 들어 기업들이 필연적으로 지출하게 되는 광고 비용이 대표적인 현금성 지출 예산 항목일 것이다. 불경기라고 광고를 하지 않으면 매일 새로운 브랜드가 쏟아져 나오는 요즘 같은 시기에는 그냥 잊힐 수 있다.

기업이 미디어에 광고를 집행하면 그 대가로 현금을 지출한다. 미디어사나 광고회사에 광고를 집행하는 대가로 자신들의 재고를 준다고 하면 어떤 반응을 보일까? 코웃음을 칠 것이다. 하지만 액티브에서는 이게 가능하다. 광고 이외에 다른 현금성 지출 예산들도 액티브에서는 교환이 가능하다. 예를 들면 제품 패키징에 쓰이는 인쇄포장, 물류용 비품, 포장 부자재를 구매하는 비용, 물류비용 등 경상비용 지출항목이 이에 속한다. 어떻게 이런 것들이 가능할까? 액티브는 사전에 미디어사, 광고회사, 인쇄·포장회사, 물류회사 등과 제휴 관계를 구축해놓는다. 이렇게 사전에 제휴협력사로 유치한 곳들은 액티브라는 플랫폼 안에서 공급자가 된다. 그리고 부진 재고를 가지고 있는 고객사들은 수요자가 된다. 고객사가 부진 재고를 가지고 오면 액티브는 해당 가치만큼의 *트레이드 크레딧(Trade Credit)을 고객사에 준다. 고객사는 이 트레이드 크레딧을 사용해서 현금성 지출 예산 중 일부를 대체할 수 있다.

예를 들어 10억원어치의 부진재고가 있는 고객사가 이를 액티브에 넘기면 10억원어치의 트레이드 크레딧을 받는다. 고객사는 원래 집행 예정이었던 광고매체비 중 일부를 현금으로 지출하지 않고 액티브의 트레이드 크레딧으로 지불한다. 심지어 부진재고라고 해서 가치를 헐값에 쳐주는 것도 아니다. 만약 10억원 가치의 부진재고를 덤핑이나 땡처리로 넘긴다면 10%의 가치도 못 받는 경우가 허다하다. 하지만 액티브에서는 고객사가 원하는 가치를 그대로 인정해준다. 또 부진재고를 임의로 브랜드 가치가 하락할 만한 유통채널에 넘기지 않는다. 브랜드의 부진재고 유통 가이드라인을 준수하면서 재고를 처리한다.

*T/C(Trade Credit): 고객사가 ACTIVE를 통해 광고미디어 및 상품/서비스를 구매할 때 현금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지불수단.

이 재무 솔루션은 액티브를 40년간 있게 만든 노하우의 결정체다. 설명해놓고 보면 꽤 단순한 구조인 것 같아도, 조금만 들여다보면 쉽게 따라 할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된다. 먼저 기업들이 필요한 니즈를 가지고 있는 제휴 협력사들을 발굴하고 단단한 관계를 맺어야 하고, 부진재고를 처리할 수 있는 글로벌 유통 경로가 있어야 한다. 이런 높은 진입장벽 때문에 액티브는 독보적인 위치를 선점하고 있다.

광고미디어 솔루션

영업활동을 이어나가면서 액티브가 발견한 것이 하나 있다. ‘재무 솔루션’에서 다양한 제휴 협력사들이 있지만 기업의 광고마케팅 예산의 특성상 액티브의 트레이드 크레딧이 특히 광고집행에 많이 쓰인다는 것이다. 이렇게 탄생된 것이 바로 ‘광고미디어 솔루션’이다.

아이디어는 단순하다. 액티브의 제휴 협력사 중에는 많은 미디어사가 있다. 지상파, 케이블TV, 종편, IPTV 미디어사 및 디지털 광고영역(유튜브·페이스북·인스타그램·틱톡 등)과 제휴를 맺고 있다. 고객사가 액티브의 제휴미디어에 광고집행을 하면 기존에 쓰던 광고 미디어 집행조건과 동일하게 광고를 집행해준다. 여기서 ‘기존 집행조건 그대로 광고를 집행하면 이미 광고대행사를 두고 있는 경우엔 어떻게 해야 하는가’라는 의문이 생긴다. 액티브의 제휴 미디어를 통해 광고를 집행하면 그 대가로 액티브는 고객사의 제품을 현금으로 매입할 수 있다. 물론 전체 집행한 광고비 대비 일정 비율의 범위가 있다.

‘재무 솔루션’과 가장 큰 차이점은 이름 그대로 광고예산을 집행하는 고객사에 적합한 솔루션이라는 것, 트레이드 크레딧이 아닌 현금으로 매입해준다는 것이다. 여기에서 액티브가 축적한 유통 노하우가 빛을 발휘한다. ‘광고미디어 솔루션’을 이용하면 여러 가지 이익이 있다. 먼저 불경기에도 광고 예산을 삭감하는 대신 같은 광고를 집행하면서 액티브의 재고 매입으로 인해 즉각적인 매출 효과를 낼 수 있다. 심지어 현금으로 매출을 일으키게 되니 현금흐름도 플러스가 된다. 한마디로 기업의 장래 광고예산의 ROI(투자자본수익률)를 최적화해주는 솔루션이다.

그다음은 ‘기존에 같이 일하던 광고대행사와 관계를 끊어야 하는지’ 의문이 생긴다. 액티브는 기존 광고대행사와 협력을 통해 좋은 성과를 많이 내왔다. 불경기가 오면 대부분의 기업은 광고 예산을 삭감하려고 한다. 또 단기간에 성과가 보이는 프로모션을 늘리고자 한다. 프로모션은 기존의 이익률을 낮추지만 광고처럼 큰 비용이 들지 않고 매출도 반짝 늘어나기 때문에 초단기적으로 보면 좋은 해결책처럼 보인다. 하지만 프로모션이 늘어나면 소비자들은 프로모션 기간을 기다렸다 상품을 사려고 한다. 요즘 대부분의 소비자들은 자신을 스마트 컨슈머라 지칭한다. 이제 정가로 물건을 팔면 판매가 어려워지고 프로모션 기간에는 할인판매로 인해 기업의 마진이 적어진다.

‘Nielsen’의 마케팅 믹스 모델에 따르면 프로모션의 ROI는 매체광고 ROI에 비해 무려 45%가 낮다고 한다. 또 방송광고를 집행하지 않은 브랜드의 경우 장기적인 수익이 분기마다 2%가량 감소한다고 한다. 하루에도 새로운 브랜드가 수십 개씩 쏟아져 나오는 요즘, 광고는 역설적으로 더 필요한 존재가 되었다. 광고 예산을 집행하기 전 새로운 치트키라고 자부하는 액티브의 솔루션을 살펴보고 새로운 길을 모색해보길 바란다.

- 포브스코리아 인텔리전스 유닛

202310호 (2023.09.23)
목차보기
  • 금주의 베스트 기사
이전 1 /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