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 the Cover

Home>포브스>On the Cover

[포브스코리아 30세 미만 30인 2024] ENTERTAINMENT | 스트레이키즈 아이돌 그룹 

작사·작곡·퍼포먼스에 능한 이 시대 아이돌 

신윤애 기자

아이돌 전성시대. 길고 긴 연습생 시절을 거쳐 바늘구멍 같은 데뷔 기회를 가까스로 잡으면 더 강력한 경쟁자들과 치러야 하는 무한경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심지어 한국, 아시아에 그치지 않고 전 세계 스타들과 전 세계 팬심을 두고 겨뤄야 한다. 그렇다 보니 아이돌은 외모도 실력도 인성도 모두 완벽해야 한다. 그래서 요즘 데뷔하는 아이돌은 보컬뿐 아니라 싱어송라이터의 능력까지 출중한 실력자가 많다고 정평 나 있다.

2018년 데뷔한 JYP엔터테인먼트 소속의 8인조 다국적 아이돌 그룹 스트레이키즈도 직접 자신들의 노래를 프로듀싱하는 실력 있는 아이돌 그룹으로 유명하다.

그룹 내 프로듀싱 유닛 ‘3RACHA(방찬, 창빈, 한)’가 데뷔 전부터 다양한 랩 트랙을 프로듀싱하며 합을 맞췄고 데뷔 이후 지금까지 스트레이키즈의 앨범 전 곡을 작사, 작곡하며 음악적인 기둥으로서 팀을 리드하고 있다. 물론 3RACHA 이외에도 다른 멤버들의 작사·작곡 참여도도 높은 편이다.

오로지 자신들의 실력으로 승부해온 스트레이키즈는 이제 세계 무대에서 큰 성과들을 거두고 있다. 2022년 [ODDINARY]로 BTS, SuperM에 이어 대한민국 가수 중 역대 세 번째로 빌보드 200 차트 1위를 달성했고 역대 세 번째로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 1000만 명을 돌파해 다이아버튼을 획득했다. 지난해 6월에는 초동 음반 판매 461만 장으로 역대 대한민국 가수 음반 초동 기록 1위를 달성했고, 11월에는 [樂-STAR]로 4연속 빌보드 200 차트 1위를 달성하는 동시에 빌보드 핫 100 차트에 90위로 진입함으로써 빌보드 핫 100에 입성한 두 번째 남자 아이돌 그룹이 됐다.

고공 비상 중인 데뷔 5년 차 아이돌 그룹. 이들의 눈부신 성장과 세계 무대에서의 행보를 보니 K팝의 미래는 여전히 밝아 보인다.

※ 추천
아이돌챔프 운영진
셀럽챔프 운영진
팬덤

- 신윤애 기자 shin.yunae@joongang.co.kr _ 사진 각 소속사


콘텐트 및 랭킹 로고 이용 라이센싱 안내

202403호 (2024.02.23)
목차보기
  • 금주의 베스트 기사
이전 1 /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