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시간 집중상담’으로 대면 채널 혁신
부문 : 은행지난 9월 KB국민은행은 ‘점심시간 집중상담’ 운영 지점을 전국 41곳으로 확대했다. 점심시간 집중상담은 점심시간에 신속하고 원활하게 업무를 처리하기 위해 정오부터 오후 1시까지 개인종합창구 전 직원이 근무하는 제도다. KB국민은행은 지난해 12월 이 제도를 5개 영업점에서 시범 운영했다. 시범 운영 기간 동안 제도를 시행 중인 영업점을 방문한 고객의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총 84.6점으로 일반 지점(81.1점)보다 3.5점 높았다. 이용 고객의 97%가 ‘점심시간 집중상담 제도 확대가 필요하다’고 응답한 것이다.이에 따라 KB국민은행은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지역은 물론 부산, 광주, 경북, 충청 등 전국 41곳에서 점심시간 집중상담을 시행하기로 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고객이 더 편리하고 여유롭게 은행 업무를 보길 바라는 마음으로 점심시간 집중상담제도가 적용되는 영업점을 확대했다”며 “앞으로 다양한 고객 접점을 마련해 고객 편의성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