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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7호 (2000.07.01) [0]목차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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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은 것은 명예요, 얻은 것은 오해 뿐입니다” 

회한이 묻어나는 이수성의 정치인생 중간결산 

사진 권태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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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내내 그는 “사람들이 나에 대해 갖는 오해를 풀고 싶다” “나도 인간인데 명예만은 회복하고 싶다” “나는 정치와는 맞지 않는 사람인 것 같다”는 말을 되풀이했다. 고향 칠곡에서 서울대 법대 제자(한나라당 이인기 의원)와의 대결에서 패배…. 그는 현재 1인 미니정당으로 전락한 민국당 상임고문이다. 그는 지금 그밖의 특별한 정치적 근거지를 갖고 있지 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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