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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14세 소년을 살인으로 몰아갔나 

 

권태동 월간중앙 기자 taedong@joongang.co.kr




최군이 범행 사실을 시인하던 그 순간에 대해 이경재 반장은 “강력범을 잡아 수갑을 채우는 바로 그때 비로소 경찰로서의 보람을 느끼는 법인데 최군의 입에서 범행 사실이 자백됐을 때는 너무도 허탈하고 기가 막혔다”고 되새겼다. 최군은 곧바로 경찰서로 연행돼 조사를 받았고 범행 일체를 자백했다. 범행에 사용했던 흉기(전체 길이 24cm의 果刀)는 사건이 일어난 아파트 6층 벽면의 통신단자함에서 찾아냈다. 최군은 이날 저녁 경찰의 구속신청에 따라 검찰에 구속됐다. 이 사건은 현재 서울지검으로 이첩돼 재판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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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호 (2024.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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