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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인간 崔鍾賢 評傳  

인 미(작가) ;




여기에 소개된 글은 1997년 11월30일부터의 기록이다. 대그룹의 회장이 아닌 한 가족의 아버지이자 한 여인의 남편이던 사람을, 그의 어린 손자들이 잊지 않도록 하기 위해 남겨놓은 기억의 단편들이다. 대부분 가족들과 식탁에 앉아 두런두런 나눈 이야기들로, 재미있기도 하고 때로는 따끔한 교훈이 되는 내용이어서 가족들이 틈틈이 녹음해 그때그때 옮겨 적어 놓은 것들이다. 그러나 녹음을 시작할 무렵 최회장의 병세는 회복이 어려운 정도로 악화된 상태였기 때문에 녹음 작업은 그리 오래 가지 못했다. 가족들은 좀더 일찍 이 일을 시작하지 못한 점을 크게 아쉬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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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호 (2024.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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