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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4호 (2001.04.01) [0]목차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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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통일의 의지도 능력도 없었다 

逆說 한국사 / ‘신라 삼국통일론’은 역사적 虛構 

글·이희근(역사학자 );사진·권태균 s2lhk@unitel.co.kr;photocivic@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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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통일에 대한 국사학계의 통설은 신라가 삼한(三韓·삼국)이 하나, 즉 ‘일통삼한’(一統三韓)이라는 의식하에 한민족을 통합하려는 목적으로 삼국을 통일했고, 이후 민족융합정책을 과감하게 추진했다는 것이다. 그 결과 한민족의 단일화에 결정적 기여를 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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