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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우리가 ‘종군 위안부’라 부르는가“
그들은 ‘일본군 성노예’였다” 

 

서상문 중국연구가
일본 극우세력의 과거사 진실 지우기는 툭하면 한국인들의 분노지수를 임계점까지 치솟게 한다. 그들의 동기나 고약한 심보를 알고 나면 일본이라는 나라가 정말 우리의 좋은 이웃이 될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을 떨쳐버릴 수 없다. 의문 투성이였던 ‘21세기 새로운 동반자’니 하는 관계설정도 새삼 회의를 자아내게 한다. 요즘은 이 말만 들어도 속이 역겨울 지경이다.



그러나 울화가 치밀어 오르더라도 흥분지수를 가라앉혀야 한다. 그리고 한·일의 새 세대들에게 선린평화를 남겨주기 위해 과거사에 관한 한 모르쇠 작전으로 일관하는 일본인들에게 더도 덜도 말고 있었던 대로만 가르쳐 달라고 끝까지 요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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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호 (2024.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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