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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량난 후 남아선호 의식 퇴조
“잘난 딸 하나 열 아들 안부럽다” 

탈북 女流시인 최진이의 ‘평양·평양사람들’ ④  

시누이 하나에 벼루지 닷되



북한 속담에 ‘시누이 하나에 벼루지(벼룩) 닷되’라는 말이 있다. 비록 실패로 끝난 나의 결혼이기는 하지만 비극이라면 비극이라 할 수 있는 그 생활조차 경험하지 못했다면 나는 위에 예로 든 속담의 뜻을 평생 모른 채 살아갈 뻔했다. 그 의미를 깨닫는 것이 인생에 뭐 그리 중요한가 하고 반문하실 분도 적지 않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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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호 (2024.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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