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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증(炎症)이란 무엇일까. 맹장염·치주염·복막염 등 염증은 가장 널리 사용되는 의학용어지만 정확한 개념을 제대로 이해하는 이는 드물다. 염증이란 어떤 원인으로든 인체조직이 손상됐을 때 인체가 수행하는 일종의 방어 전쟁이다. 예를 들어 세균이 침입해 세포가 손상되면 인체는 림프구 등 면역체계를 가동해 세균을 격퇴한다.

그러나 진화론은 결코 완벽하지 않다. 수천만년의 세월을 통해 인간에게 체득된 염증이란 방어 메커니즘은 원하지 않은 고통까지 강요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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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호 (2024.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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