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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믿을맨’?… 말아먹고 발등 찍은 ‘썩은 도끼’ 秘史 

노무현게이트│돈줄 쥔 역대 ‘王집사’ 

글■이호 월간중앙 객원기자·작가 [leeho5233@hanmail.net]
경남 김해시 진영읍 본산리 봉화산봉수대 아래에 있는 봉하(峰下)마을은 원래 국가적 요인을 경호하는 시각에서 보면 지형적으로 무척 어려운 곳이라고 했다. 김영삼 정권 때 경호실 고위직에 있었던 K씨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저를 둘러보고는 첫마디에 “야… 이건 아닌데…”라고 했다는 것도 경호 전문가로서 불안전한 사각지대를 봤기 때문일 것이다.



그의 우려는 북한의 테러조직이나 극렬 운동권 파괴분자들이 접근할 경우 그들의 공격을 방어하기가 지형적으로 어렵고, 그만큼 위험에 노출돼 있다는 것이 이유였다. 그러나 그는 이내 쓴웃음을 보이며 “절대 안심해도 될 것 같다”면서 마음 편하게 돌아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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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호 (2009.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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