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0년 6월 25일 북한의 선제 기습공격으로 인해 동족상잔의 비극적 전쟁이 벌어진 이후 지금까지도 북한에 의한 대남 도발은 멈추지 않고 계속되고 있다. 다만 과거의 대남 도발이 군사적 측면, 즉 직접적 무력을 행사하는 방식이었다면 현재의 도발은 눈에 보이지 않는 정치·문화적 측면이 강하다는 특징이 있다.
물론 현재도 북한은 필요하다면 군사적 무력 도발을 서슴지 않고 있다. 한 가지 흥미로운 사실은 북한의 대남 도발이 매우 정치적인 목적, 즉 북한 김정일(과거 김일성) 정권 및 체제 안정과 대외 외교협상을 위한 압박수단으로만 활용되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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